모래놀이치료
내면의 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통합해가는 자연스러운 자아 치유과정입니다!
모래놀이치료란 치료자와 내담자가 허용적이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를 기본으로 모래상자 안에 다양한 피겨(figure, 축소된 세상)들을 놓는 모래놀이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의 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통합해가는 자연스러운 자아 치유과정입니다.
모래상자놀이치료는 런던의 로웬펠트(Lowenfeld,M)에 의해서 1929년에 어린이들을 위한 심리요법의 하나로서 고안되어 지금까지 발전해온 치료기법입니다.
이러한 모래놀이치료를 통하여 자신을 깊게 통찰하게 되고, 치료과정 속에서 나쁜 감정을 쏟아 붓고 난 후의 긍정적인 면들이 부각되기 시작하며, 나는 누구이고,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아존중감을 고취시켜 최종적으로는 정서적 안정 및 성장을 해나갈 수 있습니다.
모래놀이를 매체로 하여 생활문제 해결에 필요한 태도와 자기관리 능력을 습득하여 자긍심을 높이고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켜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모래놀이치료는 상담자와 내담자가 상호교류 가운데서 통찰이 이루어지고 자신의 이미지를 시각화한다는 회화적 특수성에 의해서 내담자의 정신세계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의식과 무의식의 통로이다.
내담자가 일상세계 속에서 생활하다가 치료실에 들어와서 모래상자를 만나고 작품을 만들게 된다면 그것은 무의식으로 가는 통로입니다. 내담자는 모래상자놀이라는 통로를 통해서 자기실현의 과정을 일상생활과 연결시킬 수 있게 됩니다.그리고 놀이도구라는 상징물과 이야기는 개인 내부세계의 충동과 감정이라는 깊은 원형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를 제공합니다.
자기를 표현하는 치료이다.
모래놀이치료에서 표현되는 다양한 주제는 주관과 관련된 내면세계를 표현하는 것이며 또한 자신의 무의식을 의식화해서 표현하는 자기표현이며 자기치유력을 이끌어 내는 치료입니다.
모래는 자연스럽게 퇴행으로 이끌어 자기 방어적 태도에서 벗어나 내면세계를 구체화하는 과정이므로 상담자가 낫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스스로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는 자기치유력이 활성화 되는 것입니다.
자연과 인위적인 부분을 포함한 치료이다.
모래를 만지는 행위는 신체적 감각과 연결된 있는 그대로의 자연세계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모래놀이치료는 상징물을 이용하여 상당히 인공적인 세계를 표현하는 만들어진 의도적인 세계이다.따라서 무언가를 만들어 내고 창조하는 과정이 갖는 의미에서 자연적인 것과 인공적인 것이 공존하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래놀이치료의 강점
첫째 치유(healing)전문가들은 아이들의 상상 놀이가 개성화 과정을 촉진시키며 성인 세계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Piaget(1951)는 ‘놀이는 학령전기 아동 발달의 주요 원천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모래와 물은 상상 놀이에 사용할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인 도구로 아이들에게 모래놀이는 자연스러운 표현의 형태이며 쉽게 끌리는 도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대부분의 성인들도 아동기에 해변이나 놀이터나 운동장에서 모래를 가지고 놀았던 경험들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모래놀이는 과거 경험과 연결 시켜주거나 과거 경험을 회상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아동기로 가는 길을 만들어줍니다.아동에게,모래와 물은 자발적인 놀이를 초래하는 자석입니다.
둘째 모래놀이치료가 내담자로 하여금 내부(inner)생각과 감정을 구체적으로 입증해주는 세상을 만들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펴놓은 방어적 장벽을 무너뜨리고 무의식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되며 언어화가 어려운 유아나 증상을 특징짓기 어려운 장애를 가진 사람, 내적인 것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 발달장애아, 억압된 아동을 포함해서 만3세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실시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인 치료기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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