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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 개론 및 대상관계 교육강의

사람은 누구나 몸과 마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프고, 죽을 수도 있다. 반대로 마음이 아프면 바로 죽지는 않지만, 현실적인 삶은 그야말로 엉망이 되고, 행복은 고사하고 사는 것이 사는 것이 아니게 됩니다. 그러다가 끝내 몸이 아프게 되고, 그래서 죽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의 생명은 몸에 있지만, 이 몸은 마음에 따라 움직여서 마음이 오히려 몸을 통제합니다. 그런데 그 마음이 참 묘합니다. 자기도 자신의 마음을 모를 정도로 오묘합니다. 이렇게 오묘한 사람의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이 심리학이고, 그 가운데서도 가장 깊은 마음을 역동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학문이 바로 정신분석학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과거보다 더 나은 현재를, 또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의 삶을 원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과거의 결과로서 미래의 시작이고, 미래는 현재의 결과임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밝은 미래의 삶을 위해서는 시작인 현재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데, 현재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현재의 시작인 과거를 알아야 합니다.

오이디푸스 왕은 자신이 누구인줄 알았다면, 자신을 낳아준 아버지를 죽이지도, 자기를 낳아준 어머니와 결혼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목숨을 걸고 그렇게도 피하려 했건만, 자신의 참모습을 몰랐기 때문에 패륜의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던 오이디푸스 왕은 결국 자신의 눈을 찌르고 동생이자 딸인 아티고네와 함께 평생 동안 죄책감의 어두운 고통 속에서 사라가 생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참 모습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요? 내가 어디서 온 누구인지를 안다면, 그만큼 내가 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정신분석학이 나 자신 속에 깊이 나도 모르게 숨어있는 나를 찾는 길을 제시해 줍니다. 조심스럽게 천천히 정신분석학을 따라감으로써 인간의 정신활동은 물론 자신의 참모습을 찾아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마인심리상담센터는 정신분석 연구소입니다.

 

여러분의 프로이트 정신분석 스터디 모임에 참여를 기다립니다.

 

■ 프로이트 정신분석 : 화요일

■ 대상관계 : 금요일